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장흥군장흥군이 대한민국 유일의 문학관광기행특구와 노벨문학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문학 탐방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수많은 문학인을 배출한 지역으로, 문학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풍부한 문학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에는 전국 최초로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되었으며, 최근 들어 전국적인 문학 관광지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흥 출신 소설가 한승원의 딸인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장흥을 찾는 문학 탐방객이 전년 대비 약 4배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장흥군은 노벨문학도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다.
우선 전국 초·중·고교 및 전남인재개발원에 문학탐방 안내자료를 배포하였으며, 오는 2월 13일에는 전남인재개발원 교육생 19명이 장흥군의 대표 문학 명소와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노벨문학도시 장흥 한 달 여행하기’, ‘문학·교육단체 연계 문학 기행 코스 운영’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적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승원 작가 생가 복원과 문학 산책길 정비, 북카페 조성, 천관문학관 내 노벨문학 전시 공간 마련, 이청준 문학관 건립, 은하수로드내 문학거리 조성 등 대대적인 문학 인프라 확충에도 나설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문학관광기행특구 및 노벨문학도시 장흥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가 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장흥이 대한민국 대표 문학 기행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