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광역시, 투자기업 인·허가 절차 밀착 지원한다!
  • 조기환
  • 등록 2025-02-13 13:03:29

기사수정
  • 투자협약 체결기업 인·허가 지원시스템 보강 방안 마련


▲ 사진=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지역 투자기업에 대해 투자협약체결(MOU) 이후 준공 단계까지 발생하는 애로사항 요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해결하는 원스톱기업지원체계를 운영한다.


대구시는 민선 8기 이후 원스톱기업지원체계를 통해 투자 걸림돌을 제거하고 유치기업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지원해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 대폭 단축과 조기 착공을 이끌어 왔다.

인·허가 절차 중 투자협약 체결기업의 건축공사 분야는 대부분 차질 없이 진행되는데 비해, 부대토목공사, 장애인 편의시설 분야에서 사업절차가 지연되거나 추가비용이 유발되는 사례가 종종 나타나고 있다.

이에 신속·원활한 투자 이행을 위해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하는 밀착 지원 체계를 제도화하기로 했다.

먼저, 투자협약 체결부터 준공까지 원스톱기업투자센터와 인·허가 관련 부서가 협업해 프로젝트 이행단계별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취약 분야인 부대토목공사,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의 준수사항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작성·제공하고, 투자협약 기업 건축 인·허가 기관(구·군)과 장애인단체 간 협업 시스템을 통해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대구시는 기업현장 방문상담을 상시 실시해 161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했고, ‘애로해결 및 규제개선 합동간담회’와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등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운영해 신산업 및 기업지원 관련 규제의 개선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개최해 애로상담뿐만 아니라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와 수출상담회, 스타트업 투자설명회 등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중심 행사로 운영하여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 일자/장소 : 2025.4.8.(화) ~ 9.(수) / 엑스코 서관 3층

성주현 대구광역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전국 최고의 투자하기 좋은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하여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