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취약계층에 혹한 대비 겨울나기 꾸러미 키트 500세대 지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청(동구청장 김종훈)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은 11월 27일 오후 2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 울산 동구지 역 기후 위기 취약계층 500세대를 대상으로 방한용품, 생필품, 식료품 등이 담긴 ‘마음 모아 온기 담아 안녕(安寧) 키트’라는 이름으로 만들어...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청(동구청장 김종훈)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은 11월 27일 오후 2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 울산 동구지 역 기후 위기 취약계층 500세대를 대상으로 방한용품, 생필품, 식료품 등이 담긴 ‘마음 모아 온기 담아 안녕(安寧) 키트’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겨울나기 꾸러미를 전달하였다.
‘마음 모아 온기 담아 안녕(安寧 )키트’ 사업은 심화하는 기후변화의 위기 속 울산 동구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생활 안정을 위해 지원되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의 하나로, 총 1억원의 지원금으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이 사업을 수행 중이다.
그중 겨울나기 안녕(安寧)키트 지원 예산은 총 6천만 원으로 울산 동구 지역 저소득 아동 청소년 세대,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구 등의 취약계층이 대상이며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16개 관련 기관을 통해 500세대에 전달되었다.
이날 울산 동구 화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가온누리 봉사대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동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꾸러미 포장에 힘써 주셨으며, HD현대중공업 기능장회에서 150세대의 키트 배송 자원봉사를 함께 해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한영섭 관장은 “혹한을 대비하여 이번 지원이 동구 지역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동구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심화하는 기후 위기 속 동구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