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남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으로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확립
[뉴스21일간=김민근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4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예방하고 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가 정착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 사진=픽사베이 / Gerd Altmann국내 연구진이 양자오류 수정을 위한 핵심 기술인 ‘3차원 양자얽힘 구조’를 구현하는 데 최초 성공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물리학과 라영식 교수 연구팀이 실험을 통해 3차원 양자얽힘 구조를 구현해 냈다고 밝혔다.
양자컴퓨터는 기존 비트(0과 1로 정보를 표현하는 단위)를 뛰어넘어 큐비트(0과 1의 상태를 동시에 갖는 중첩 상태)를 계산의 기본 단위로 사용하는데, 각 큐비트는 서로 연관된 양자 상태를 갖는 ‘양자얽힘’ 현상을 보인다.
과학계에선 그동안 큐비트가 늘어날수록 양자 오류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한계가 있어 양자 오류 정정 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돼 왔다.
기존에 양자얽힘 상태를 평면적으로 구현한 2차원 구조의 양자컴퓨팅으로는 양자 오류를 수정하는데 한계가 있었는데, 연구팀이 극도로 짧은 시간에 강한 빛을 방출하는 레이저 장치를 이용해 3차원 양자얽힘 구조를 구현해 낸 것이다.
구체적으로 비선형 결정에 펨토초(1천조분의 1초) 레이저를 쪼여 여러 주파수 모드에서 양자 광원을 동시에 생성, 3차원 양자얽힘 상태를 생성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3차원 구조의 각 노드(그래프의 점)를 측정함으로써 주변 양자 오류 정보를 측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24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포토닉스 (Nature Photonics) 온라인판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