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잰걸음 ‘8,300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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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만형
등록 2025-02-28 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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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주시

(홍보담당관 보도팀장 850-5090)

충주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8,300억 원으로 설정했다.

시는 27일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2026년 정부예산 확보 현황을 점검했다.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올해 확보액(8,243억 원)보다 57억 원(0.7%) 증가한 8,300억 원으로, 39건(294억 원)의 사업을 신규로 발굴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공모 △K배터리 복합센터 △의료기기 첨단기술 실용화센터 구축 △고전계강도 전자기파 신뢰성 기반 구축 △저궤도 위성 기반 자율주행차 부품 기술지원 기반 조성 등으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속도를 올릴 방침이다.

이 외에도 △충주호 친환경 경관단지 조성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용산동 도시재생사업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지정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 등을 신규 사업으로 발굴했다.

계속사업으로는 △과수 디지털농업 실증연구소 건립(150억 원)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123억 원)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사업(80억 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조성사업(40억 원) △심항산 발길 순환루트 치유힐링공간 조성(40억 원) △바이오 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31억 원) 등이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신산업과 관련한 신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중부내륙 신산업도시 정체성을 탄탄히 다져야 한다”며, “관계 부처와 긴밀한 협조로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토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