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포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 선포
  • 김명자
  • 등록 2025-03-17 12:36:03

기사수정
  • 김포시, 13일 애기봉에서 선포식 개최…대한민국독서열풍 시작 알려


12회 대한민국독서대전 개최지 김포시가 13일 오후 3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평화교육관에서 책의 도시 김포선포식을 개최하고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시작을 전국에 공식적으로 알렸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매년 독서문화진흥에 앞장서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개최하는 독서문화 축제로서 김포시는 작년 8월 타도시와 막판 경합 끝에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역동하는 젊은 도시이자 세계와 통하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인 김포시는 열악한 문화관광인프라를 극복하고 차별화된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이끌어 온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포시는 독서문화, 누구도 소외되면 안된다는 철학으로 도서관 플랫폼을 종이책에 한정짓지 않고 차별화된 책읽기 정책으로 책으로 잇고 세계로 펴는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 독서대전을 통해 김포처럼 책을 통해 사회가 통합하고 문화가 융성하는 경험을 전국 모든 도시와 공유하겠다는 각오다.

 

올해 독서대전을 알리는 선포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사무처장 등 독서대전 관계자와 양희은 홍보대사, 일반 관람객, 김포시민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선포식을 통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김포시를 2025년 책의 도시로 선포한다. 김포시는 대한민국 독서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모든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한다김포는 지식과 지혜의 풍요로움을 나누는 책의 도시로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독서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통해 김포가 대한민국 독서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임성환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은 김포시는 탄탄한 독서문화의 기반을 다져왔다. 김포시의 정책적 노력과 시민들의 독서열망이 김포시가 책의 도시로 선정되는데 밑거름이 됐다김포시는 앞으로 1년간 다양한 기관과 단체, 시민들과 함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책의 도시로서 가치를 만들어갈 것이다. 김포시가 다채롭게 변모하고 도약하는 한편, 시민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문화를 누리길 기대한다. 정부도 김포에서 열리는 올해 독서대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의 가치와 비전을 담은 새로고침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 알다’, ‘새로 잇다’, ‘새로 심다’, ‘새로 펴다의 주요 가치를 시민에게 처음으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네 가지 주요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책 축제를 개최해 대한민국 독서열풍을 일으키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서 4권의 책을 집필한 저자이자 대한민국 연예계 거장인 양희은씨가 대한민국 독서대전 홍보대사로 위촉돼,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양희은 홍보대사는 책을 통해 김포시의 문화적 깊이와 독서의 즐거움을 많은 분께 전할 수 있어 기쁘다앞으로도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시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책으로 새로고침을 주제로 태산패밀리파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책이 있는 저녁’, 김포시 전역에서 진행되는 새로고침 명사 특강등 연중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오는 919()부터 21()까지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 축제인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본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전시, 체험, 강연 프로그램이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동구, 2026 재난안전예산 우선순위 검토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오후 2시 3층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 관련 담당자들이 함께 2026년 재난 안전 예산 우선순위를 검토하였다.    이번 검토는 현재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101개 사업 186억 대한 적정성 심의, 예산반영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여 재난 안전 관련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또 시급한 재난 안...
  2. 동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화진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13명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어...
  3. 울산 동구, NH농협은행 구 금고업무 약정 체결식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10월 17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NH농협은행과 구 금고업무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약정 체결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백창훈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구 금고지정 제안서 접수에 단독으로 참여하여 지난 9월 29일 개최된 ...
  4. 2025-2026 절기‘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발령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질병관리청이 10월 17일 0시를 기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명(외래환자 1,000명...
  5. 카페정원‘소오소오’ 울산 제9호 민간정원으로 등록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민간정원 ‘소오소오’를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광역시 제9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소오소오’는 전체 면적 1,155㎡ 가운데 470㎡(40.6%)를 녹지로 조성한 도심형 식물정원으로, 교목 9종, 관목 8종, 초화류 33종 등 총 50여 종의 식물이 ...
  6. 동구, 제4회 직원 정책교육 실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바른 정책 길잡이: 2025 동글맵 서비스’ 제4회 직원 정책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정책교육은 인구감소, 지방 소멸의 위기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구학자이자 숫자와 데이터에서 사회의 변...
  7.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