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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맞춤형 홍보 기가 막혀
  • 김만석
  • 등록 2025-05-12 10:44:49
  • 수정 2025-05-12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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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형탈과 함께 추억 사진 찰칵, 가치상자 만들기 체험 등 참여자 큰 호응
  • 다양한 축제․행사장 찾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내용 알리기에 집중


▲ 사진=제주시

 제주시가 펼치고 있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맞춤형 감성 홍보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제주시는 새봄이 시작된 올해 3월부터 관내에서 열린 행사․축제장을 찾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 이는 기존 전단형 리플릿 배부 형태의 홍보방식은 더 이상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인식해 어떻게 하면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에게 호응도를 높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 먼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홍보 티셔츠를 입은 귀여운 인형탈 홍보는 남녀노소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 먼저 올해 3월에는 관내 초등학교 입학식을 찾아 ‘○○○(이름기입) 입학을 축하해! 너의 모든 날을 응원해’라는 팻말을 들고 이 날을 기념하는 추억을 선사하면서 아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 4월에는 탑동 등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차 없는 거리 걷기 축제’에서 ‘○○○ 완주를 축하드립니다!’의 문구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완주 달성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 5월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는‘오늘의 주인공은 나! ○○○, 나는 커서 ○○○이 될거야!’라는 팻말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고, 2025 성안올레 걷기 축제 시 ‘나, ○○○은 건강을 위해 ○○○을 실천하겠습니다! 주제로 건강 실천 다짐을 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행사 취지에 걸맞은 문구를 활용해 참여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 이와 함께 단순 홍보 전단지 나눠주기 형식에서 탈피해 홍보물을 직접 접어 연필꽂이 등으로 활용 가능한 ‘가치상자 만들기’ 체험을 병행하면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앞으로도 제주시는 세대별·지역별·분야별 맞춤형 홍보활동 등을 통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부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홍보영상과 카드뉴스를 제작해 유튜브 등 제주시 공식 SNS 게재는 물론 시민 교육, 행사장 홍보부스 운영, 어르신 대상 큰 글씨 리플릿 배부 등 총 1,639회·40만 1,358명(‘24. 2월 ~ ’25. 4월 기준)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 현승철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지원단장은 “더 촘촘한 자치, 더 가까운 행정, 더 특별한 제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고 전하면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시민의 공감대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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