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북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순조로운 출발
  • 장은숙
  • 등록 2025-05-12 10:48:24

기사수정
  • - 2달간 79명, 인구감소지역 경제 활력소 역할 톡톡 -
  • - 5.2.(금) 2차 공고(F2R 268명 / E74R 242명 / F4R 한도없음) -


▲ 사진=충청북도

인구감소지역 외국인 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충청북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는 ▲지역우수인재(F-2-R) ▲숙련기능인력(E-7-4R) ▲재외동포(F-4-R) 3가지 유형으로 인구감소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비자 특례를 부여해 지역별 특화 산업 등에 적합한 외국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 시행 이후 4월 말까지 총 79명이 신청하였고, 유형별로는 ▲지역우수인재(쿼터 311명 / 신청 43명 / 잔여 268명) ▲숙련기능인력(쿼터 274명 / 신청 25명 / 잔여 242명) ▲재외동포(한도없음 / 신청 11명)이다. 한편, 쿼터가 소진되면 접수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역우수인재(F-2-R)는 국내 전문학사 이상 또는 전년도 소득 1인당 GNI 70%이상 요건과 한국어능력(TOPIK) 4급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취업 업종 제한이 없다. ▲숙련기능인력(E-7-4R)은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등의 체류자격을 갖고 2년 이상 체류한 외국인이 숙련기능인력 비자 점수제 요건을 충족할 경우 비자 전환이 가능하다. ▲재외동포(F-4-R)는 모집인원 제한이 없으며, 인구감소지역 내 모든 업종에서 취업할 수 있다.

충북도에서는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잔여 쿼터 안내 공고문을 매월 게시하고 있으며, 자격요건 등 비자 전환에 필요한 사항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군(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단양군) 담당 부서에 직접 방문해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보다 정확한 내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도·시군 담당 부서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 충청북도 외국인정책추진단(043-220-2693), 제천시 미래정책과(043-641-5982),
보은군 미래전략과(043-540-3708), 옥천군 성장정책과(043-730-3782),
영동군 미래전략과(043-740-3057), 괴산군 미래전략과(043-830-3208),
단양군 미래전략과(043-420-3115)

나아가, 충청북도는 지역특화형 비자와 연계한 외국인 정착지원 방안 정책연구 과제를 충북연구원에 의뢰하였으며, 인구감소지역 외국인 유입 확대를 위한 특색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박선희 충북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우수 인재들의 유입으로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구감소지역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외국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