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성동구, KT&G와 손잡고 빗물받이 쓰레기 유입 막는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KT&G(대표 방경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의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과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성동구와 KT&G가 빗물받이 인식 개선 메시지를 전달하고, 기업의 사회책임(CSR)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개선 인프라를 설치 및 지원하고자 마련...
▲ 사진=픽사베이최근 북한 당국이 국가의 주요 정책 사업으로 외국인 관광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정작 북한 주민들은 금강산이나 묘향산 등 명승지들을 자유롭게 다닐 수 없는 처지이기 때문이다.
소식통은 “개사곡은 ‘경치도 좋지만 살기도 좋네‘로 금강산의 절경을 노래한 민요인데 주민들은 갈 수 없는 곳이라며 한탄하고 있다”면서 “관광지는 주민동원으로 건설되고 그 이용은 외국인에게만 허용하는 실태를 비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금강산지구를 비롯한 원산-갈마지구, 삼지연 시 등 국제관광지 건설은 현재 평양시 5만세대 건설사업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가대상건설로 지정된 관광지 호텔은 지난해부터 일체 도내의 자체의 자금과 자재로 건설하도록 하고 있어 주민들이 불만을 갖는 것이라는 게 소식통의 설명이다.
금강산 민요의 가사는 원래‘경치도 좋지만 살기도 좋네/금강산 골안에는 보물도 많네...(생략)/ 아, 인민의 금강산 경치도 좋지만 살기도 좋네‘인데 주민들은 ‘경치도 좋지만 가지 못하네/ 인민의 금강산을 볼 수 없다네/ 아, 우리의 금강산 인민이 못 가는 금강산일세‘라고 바꿔 부른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어 “이 노래는 요즘 주민들의 개인적인 모임이나 가족모임에서 가까운 사람들끼리 오락회 18번으로 불리는 실정”이라면서 “당국이 관광지 건설을 국가대상건설 사업으로 지정하고 주민들을 동원하는 데 대한 불만을 노래로 표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노래가 주민들속에 퍼지자 지역 보위부와 안전부에서 개사의 출처를 찾고 있다”면서 “각 공장, 기업소, 인민반들에 개사한 금강산 노래를 금지한다고 지시하고 이 개사곡을 부르는 현상을 즉시 신고할 것을 전달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