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10월 31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경찰, 소방, 군부대 등 관련 기관과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 독소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 검체 이송 교육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창원에서 시리즈를 끝내고픈 LG와, 7차전 장소 잠실로 돌아가야하는 SK.
운명의 6차전 초반, 오히려 더 큰 긴장에 짓눌린 건 홈팀 LG였다.
마치 약올리듯 림이 공을 외면했고, 워니에게 연달아 블록을 당한 주포 타마요는 어렵게 얻은 자유투까지 놓치며 갈팡질팡했다.
LG가 17점으로 역대 챔프전 전반 최소 득점의 불명예를 떠안은 사이, SK는 김선형과 워니를 앞세워 주도권을 가져왔다.
4쿼터, 손끝 감각이 살아난 LG에 연달아 외곽포를 얻어맞으며 역전까지 당한 SK는 막판 승부처에서 다시 일어섰다.
석 점 뒤진 상황에서 워니가 동점 3점 슛을 성공시킨 데 이어, 김선형과 안영준이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으로 다시 경기를 뒤집은 뒤 포효했다.
종료 직전, 워니의 레이업으로 사실상 승부의 마침표를 찍은 SK는 극적인 3연패 뒤, 3연승으로 창원체육관을 침묵에 빠뜨렸다.
3승 3패, 드라마처럼 동률을 이룬 SK와 LG는 이제 7차전에서 프로농구 사상 첫 '역스윕'과 '28년 만의 창단 첫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건 최후의 결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