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소방서 드론·CPR전문의용소방대, 입화산서 안전사고·산불 예방 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와 CPR전문의용소방대가 11월 22일(토)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입화산 등산로 일대에서 합동으로 안전사고 및 산불 예방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습니다.이날 활동에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는 드론을 활용한 공중 산불예방 방송 계도 활동을 펼치는 한편, 등산로 구급함을 점검하여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사흘째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인 화재 현장.
눈에 보이는 불길은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연기가 피어올랐다.
소방 당국은 붕괴 위험으로 야간 중장비 작업을 중단하고 오늘 오전 다시 집중 진화 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발화지점인 정련공정동 안에는 생고무 20톤이 적치돼 있다.
이 때문에 건물을 완전히 부수며 진화 작업이 진행됐다.
어제 오후 진화율이 95%를 넘겼고 큰 불길이 모두 잡히면서 국가소방동원령도 해제됐다.
소방 당국은 불이 다시 번질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금호타이어 측은 화재 현장을 찾아 사과했다.
대피했던 주민들은 불길이 잡히며 귀가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인근 건물과 자동차 등에 타르가 섞인 끈적한 분진이 내려앉는 등 2차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자체는 공장 측과 오늘부터 주민 피해를 조사하는 한편 정부에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요청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