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우리 정부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벌여온 국제 분쟁 정부가 최종 승소
대한민국이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국제투자 분쟁에서 최종 승소했다.2012년 론스타가 우리 정부에 손해 배상 책임을 물으며 국제 중재를 제기한 지 13년 만.국무총리실과 법무부는 승소 소식을 공동 발표했다.2003년 외환은행을 산 뒤 되팔아 5조 원 가까운 차익을 챙긴 론스타.그러고도 한국 정부가 매각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해 '고가...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 사진=의정부시의정부, 동두천양주, 구리남양주, 양평 등 4개 교육지원청에서 함께 기획한 ‘2025 상반기 사립학교 사무직원 행정스쿨’이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사립학교 행정 전문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행정스쿨은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역량 강화 및 업무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4개 지역 사립학교 150여명의 사무직원들이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된 연수에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급여, 예결산, 학교법인 업무, 계약실무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직무 이외에도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AI 실무 활용, 재무설계 등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소양과목까지 마련하여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행정스쿨은 4개 교육지원청의 자발적 협업을 통해 지역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그동안 교육 기회가 많지 않았던 사립학교 직원들에게 이번 행정스쿨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연수를 주관한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는 “사립학교 행정의 전문성과 투명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현장 맞춤 지원을 통해 사립학교 행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