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정부공업고,“특성화고 글로벌 국제교류 프로그램”운영
  • 조기환
  • 등록 2025-05-26 10:43:53

기사수정
  • 체코, 대만 등 2개국 교육과정 연계 국제교류 추진


▲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이하 의정부공고)는 22교육과정과 연계한특성화고 글로벌 국제교류 프로그램’ 첫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정부공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 및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영어교과 오정덕 교사가 중심이 되어 국제교류 희망학생 15명을 선발하여 11월까지 시범운영 된다.

의정부공고가 운영하는 특성화고 글로벌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하는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 사업과 연계한 디지털 활용 연계 프로젝트 수업으로, 태국의 Taichung Municipal Rih-Nan Junior High School, 체코의 Nad Kavalírkou(Gymnasium) 등의 학교와 수업시간을 활용하여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수업에서는 태국의 Taichung Municipal Rih-Nan Junior High School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나라소개, 학교 및 자기소개, 취미 및 한국음악 소개, 글로벌 시민의식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는 등 서로를 알아가는 첫수업을 진행하였으며, 향후 원활한 소통역량을 높이기 위해 방과후 어학교육 프로그램과 국제교류 주제 토론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수업을 진행한 오정덕 교사는 특성화고 학생에게는 국제교류가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의정부공고는 교과학습, 인성교육, 동아리활동, 프로젝트 수업, 현장체험학습 및 글로벌 취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수업에 참여한 진민건 학생은 대만 학생들과 만난다는 생각에 많이 떨렸다.”면서, “또래의 다른 나라 친구들과 자기소개 및 취미생활을 공유하면서 우리나라 친구들과 많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앞으로 더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수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의정부공고는 2026년부터 한국모빌리티고로의 학교명 변경과 함께 미래를 TACK 하라는 새로운 비전과 ‘K-모빌리티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세계를 연결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글로벌 체험학습 및 글로벌 현장체험학습을 확대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