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인제군인제군문화재단(이사장 최상기)과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5월 28일 여초서예관에서 ‘학술정보 상호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인제군문화재단과 국회도서관은 도서, 논문, 연구보고서 등 다양한 학술 정보를 공유하고, 인제군문화재단이 발간하는 학술자료, 간행물 등은 국회도서관의 디지털아카이브에 원문형태로 등록돼 관리될 예정이다.
또 여초서예관 내에 국회도서관 전자서비스 전용 PC를 설치해 주민과 방문객이 국회도서관의 전자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국회도서관의 자료 열람을 위해 기존 협정기관 또는 국회도서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학술정보 접근성이 한층 강화되고, 인제군 내 문화·학술 연구 및 창작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