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사상 최대 규모의 전파망원경을 건설하는 국제 프로젝트에 우리나라도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우주항공청은 지난 27일 국제 거대전파망원경(SKA, Square Kilometre Array) 관측소와 국제 거대전파망원경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밝혔다.
SKA 프로젝트는 천문·우주 전파관측을 위한 사상 최대 규모 전파망원경을 호주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건설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총사업비는 약 3조 정도로, 한국도 이 중 345억 원을 분담한다.
SKA는 현존하는 기존 전파망원경보다 해상도와 속도, 감도 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지녔으며, 우주 초기 희미한 전파 신호까지 관측할 수 있어 우주 기원과 외계 생명체 탐색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SKAO 회원국에 준하는 자격을 획득하고, SKA 건설 및 운영에 국내 전문가를 파견하거나 산업체 조달에 참여하는 데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우주청은 최종적으로 SKAO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기 위한 외교부 및 법제처 협의 등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회원을 확보하면 SKAO 주요 의사결정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전파망원경은 일반적인 광학망원경과 달리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를 수신할 수 있고, 특히 우주먼지로 가려진 영역과 블랙홀과 같은 특이 천체 관측에 이점이 있어 우주의 기원과 진화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장비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