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사진=담양군청담양군(군수 정철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스마트경로당에서 담양 출신 독립운동가 고하 송진우 선생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상영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하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스마트경로당은 현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정보 접근을 돕기 위해 키오스크 기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가와 소통은 물론 교육과 정서 함양까지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1890년 담양 금성면에서 태어난 송진우 선생은 중앙학교(현 중앙중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며 민족의식을 고취했고, 동아일보 사장 재임 시절에는 물산장려운동과 브나로드운동을 주도했다.
또한 신사참배 거부를 지지하며 언론인의 소신을 지켰고, 해방 후 대한민국 건국에도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영이 어르신들께 단순한 역사 교육을 넘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경로당의 역할을 더욱 넓혀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있음. (업무담당자 향촌복지과 서동우 (☎061-380-2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