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 토종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토니상 뮤지컬 부문 작품상과 연출상, 남우주연상, 극본상, 음악상을 수상했다.
미국 뉴욕의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현지 시각 8일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극본상과 작곡-작사상인 음악상을 받았다.
또 작품상과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휩쓸었다.
1947년 시작된 토니상은 미국 연극·뮤지컬계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공연계의 아카데미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또 시상식 사전 행사에서 최우수 무대 디자인상도 미리 수상했다.
지난해 한국 창작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의상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어쩌면 해피엔딩'의 잇따른 수상으로 미국 브로드웨이 현지에서 K-뮤지컬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한국에서는 2016년 처음 선보였으며, 지난해 11월 뉴욕 맨해튼 벨라스코 극장에서 정식 개막하며 브로드웨이 입성에 성공했다.
'어쩌면 해피엔딩' 브로드웨이 공연은 뜨거운 현지 반응에 힘입어 내년 1월 17일까지 공연이 연장됐으며 오는 10월 국내에서도 10주년 기념 공연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