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울주군,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 편성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2천279억원보다 409억원(△3.3%)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370억원 감소한 1조1천337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감소한 533억원이다.울주군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방교부세와 국·시비 보...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국군 62만여 명, 민간인 249만 명.
6·25전쟁은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비극의 연속이었다.
방탄조끼 틈새로 파고든 총알, 올해 아흔일곱의 이병문 씨도 그날, 그 전장에서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섰다.
이 씨를 살린 건 다름 아닌 헬기.
전투와 화물용으로 쓰던 헬기가 처음 의료용으로 투입됐다.
세계 최초로 전쟁에서 도입된 의료 헬기는 반년 만에 부상병 2천여 명을 후송했다.
야전병원, 즉 이동식 외과병원은 또 다른 구세주였다.
부상병 치료를 위해 최전선에서 3킬로미터 안에 세워졌고.
혈관외과, 인공신장 등 당시 첨단 의료 기술이 총동원돼 꺼져가는 생명을 살려냈다.
목숨 건 전쟁의 최전선, 이동식 외과병원의 국내 의료진들은 이후 국내 의술 발전의 근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