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울주군,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 편성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2천279억원보다 409억원(△3.3%)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370억원 감소한 1조1천337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감소한 533억원이다.울주군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방교부세와 국·시비 보...
▲ 사진= PL 엔터테인먼트조선을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 네 번째 시즌 공연을 개막했다고 공연제작사인 PL 엔터테인먼트가 오늘(24일) 밝혔다.
이 작품은 시조가 금지된 가상의 조선을 배경으로 억압받는 백성들이 시조를 통해 자유와 정의를 외치는 과정을 그렸다.
현대적인 안무와 음악, 전통이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들에게 자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거라고 제작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2019년 처음 선보인 이 공연은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4번째 무대로,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녀 신인상, 작품상, 안무상 등을 받았다.
천민이라는 신분에도 시조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삶을 개척해나가는 ‘단’ 역에는 뮤지컬어워즈 신인상 출신의 양희준과 ‘팬텀싱어4’를 통해 가창력으로 이름을 알린 임규형, 드라마 ‘수사반장 1958’ 등에서 활약한 박정혁, 신인 김서형이 캐스팅됐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지난해 예술경영지원센터의 ‘K-뮤지컬 로드쇼 인 런던’에 선정돼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첫 해외 쇼케이스를 열었다.
올해는 ‘K-뮤지컬 영미권 중기 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런던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