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서천군,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남 서천군은 지난 19일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한산모시조합장 등 13명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를 중심으로 세계 천...
▲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콜로세움 외벽에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호랑이 영상이 투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지난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에서 ‘미디어파사드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상영회에서는 ‘2024~2025 한-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시간의 울림’을 주제로 제작한 4편의 영상을 콜로세움 외벽에 투사했다.
세계적인 유적지인 콜로세움에서 한국 문화예술 콘텐츠를 상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의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과 이탈리아 아트 디렉터 안드레아 부치,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빈첸초 마르실리아 등이 참여한 ‘코리아라운드팀’이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이들 작가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자연·예술문화를 인공지능(AI) 기술로 시각화하고, 한국의 호랑이가 콜로세움 외벽을 유영하는 것처럼 표현한 영상 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양국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7월까지 ‘베니스건축비엔날레 계기 특별전시’를 이어가고, 한국과 이탈리아 청년 디자이너 12명이 참여하는 ‘청년 디자이너 협업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한다.
또 오페라 교류 및 공동 공연(11월), 아트페어 ‘로마 아트 인 누볼라’(Roma Arte in Nuvola) 주빈국 전시(11월), 국립로마미술대 협력 양국 청년 패션 교류 사업(12월)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