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이재명 대통령은 검찰개혁과 관련해 "동일한 주체가 수사권과 기소권을 동시에 가지면 안 된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한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과 이를 포함한 사법개혁은 매우 중요한 현실적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기소 자체를 목표로 수사하는 기소에 맞춘 사건 조작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기소를 위해 수사하는 나쁜 사례가 우리가 그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하는 긴 시간 동안 더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소하는 검사에게서 수사권을 분리한다는 데 대해 문재인 정부 때만 해도 반대 여론이 꽤 있었는데 지금은 많지 않은 듯하다"며 "그 후에 개혁 필요성이 더 커진 것이다, 자업자득"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 개혁 완료 시점과 관련해 "추석 전에 하자고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들부터 말하는 듯하다"며 "제도 자체를 그때까지 얼개를 만드는 건 가능할 수도 있다"고 했다.
다만 "완벽한 제도가 정착되기까지는 한참 걸릴듯하다"며 "중요한 것은 그때까지 정리할 수 있을 것이고 국회에서 결단하기 나름"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검찰 인사 문제가 걸려 있다"며 "검찰개혁은 제도를 바꾸는 거라 국회가 하는 거고 입법적 결단할 사안이고, 정부에서 할 일은 그로 인한 갈등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원만하게 신속하게 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봉욱 민정수석 등을 발탁한 배경을 설명한 건데, 이 대통령은 "그러려면 대통령실 안에서도 정부 안에서도 검찰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 맡는 게 유용성이 있다 그런 판단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