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우리 정부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벌여온 국제 분쟁 정부가 최종 승소
대한민국이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국제투자 분쟁에서 최종 승소했다.2012년 론스타가 우리 정부에 손해 배상 책임을 물으며 국제 중재를 제기한 지 13년 만.국무총리실과 법무부는 승소 소식을 공동 발표했다.2003년 외환은행을 산 뒤 되팔아 5조 원 가까운 차익을 챙긴 론스타.그러고도 한국 정부가 매각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해 '고가...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각 16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공습했다.
사흘째 공습으로, 최소 1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시리아측은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이 시리아 정부군이 아랍계 소수민족 드루즈족을 탄압한 데 대한 대응 조치라고 설명했다.
시리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UAE와 튀르키예도 "시리아 주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라며 이스라엘을 비난했다.
미국은 "심각하게 우려한다"는 루비오 국무장관의 발언에 이어 시리아군의 철수를 요구했다.
이스라엘이 공습 명분으로 내세운 시리아 남부 지역 유혈 충돌은 더욱 거세졌다.
시리아 정부군은 전날 체결한 휴전 협정을 드루즈 민병대가 위반했다고 비난하며 군사작전을 이어갔다.
목격자들은 시리아 정부군이 드루즈족 민병대와 주민을 잔인하게 공격했다고 전했다.
분쟁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난 13일 이후 3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추산했다.
드루즈족 사망자 100여 명 중 30명 가까이가 정부군의 즉결처형으로 사망했다고 이 단체는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