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 1일부터 필리핀에 19% 상호 관세를 부과하는 무역 합의를 타결했다고 밝혔다.

대신 필리핀은 미국에 무관세로 시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과 필리핀이 군사적으로 협력할 거라고도 밝혔다.

미국과 무역 합의를 체결한 국가가 4곳으로 늘어난 가운데, 우리 정부도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에 이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늘 미국에 도착했다.

특히 이번엔 종전 멤버였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대신 통상 실무를 총괄하는 통상교섭본부장이 직접 참석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