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태화동,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문숙)가 11월 3일 오전 10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희) 위원을 비롯해 자원 연계를 위해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고 있는 울...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오늘 담화를 통해, 이재명 정부가 내놓고 있는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등 대북 유화 제스처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북한이 이재명 정부 대북 정책을 두고 공식 반응을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부부장은 먼저 한국이 남북 신뢰 회복의 첫 신호로 묘사한 대북 선전방송 중단은 진작 하지 말았어야 할 일들을 되돌린 것에 불과하고, 평가받을 만한 일이 못 된다고 했다.
또 이재명 정부가 귀 맛 좋은 장설을 늘어놓았지만, 한미동맹에 대한 맹신과 대결 기도는 선임자인 윤석열 전 대통령과 조금도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든 보수든 한국은 절대로 화해와 협력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국가 대 국가 간 관계가 영구 고착된 현실에서 통일부는 해체되어야 한다고도 했다.
김여정 부부장은 남북 관계의 성격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놓은 역사의 시계 초침은 되돌릴 수가 없다며 서울에서 어떤 정책이 수립되고 어떤 제안이 나오든 흥미가 없고, 한국과 마주 앉을 일도 없다는 뜻을 밝혔다.
김 부부장은 경주 APEC 정상회의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초청할 수 있다는 목소리에 대해서도, '헛된 망상'이라고 일축했다.
북한이 공식 입장을 내놓음에 따라, 정부는 북한의 진의를 파악하고, 남북 관계 개선 방향에 고민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