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지역의 대표은행인 광주은행이 수신액 7조원을 달성했다. 광주은행은 최근“경영실적 호조와 지역밀착 경영에 힘입어 이 날짜로 예금액 7조5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7조원 달성은 지난 68년 이 은행 설립 이후 처음이며 지난해 3월 6조원 달성 이후 1년여 만이다. 특히 지난 2001년 3월 엄종대 행장 취임 당시 4조5천억원 규모인 예금액이 2년여만에 2조5천억원이나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요인은 지역밀착 경영 강화와 특화상품 개발을 통한 틈새시장 공략, 소매금융 위주의 안전경영 등이 밑바탕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엄행장은“7조원 달성은 지역 민의 한결 같은 성원에 힘입은 것이다”며“앞으로도 발로 뛰는 영업활동을 강화, 지역민에게 사랑 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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