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보령시위원회, 사랑의 김장나눔 온정 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보령시위원회(위원장 황몽임)는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담근 10kg 김장김치 150박스를 보령시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세종시·충청남도회와 함께 세종호수공원 중심수변광장에서 개최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에서 담근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
▲ 사진=속초시속초해양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프로그램 수료식이 지난 4일 산업단지 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속초해양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은 단지 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사회 적응과 근로 중 의사소통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지난해 개설됐다.
지역학습관으로 운영됐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일반학습관으로 지정받아 거점 운영기관인 강원대학교로부터 강사료와 사무용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근로가 끝난 후 수업을 듣는 데 어려움이 없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돼 중도 포기자가 많이 없었다.
수료자는 0∼1단계(월, 목) 12명과 2단계(수, 금) 8명으로 총 20명이다.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의 한 부분이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5단계까지 수료하면 체류자격 및 국적취득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속초해양산업단지 한국어 교육프로그램도 속초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부터 많은 학습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해양산업단지는 앞으로 5단계까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한국어교육을 통해 의사소통이 어려웠던 외국인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에 큰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속초해양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속초시 내 외국인 근로자들도 신청 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