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지역에 야생화와 난 등의 싱그런 봄꽃 숙제가 열렸다.
광주 화훼수출협의회 등 10여 개 화훼단체로 구성된 봄꽃 대축제위원회는 농가의 소득향상과 도시민들의 활력을 위해 마련된 봄꽃축제를 지난 21∼23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봄꽃축제에는 할미꽃과 개불알꽃 등 각종 야생화와 팬지, 허브, 춘란, 분재, 수석 등이 선보였으며, 예비 신랑신부를 위한 웨딩부케와 꽃을 활용한 조형물, 꽃병이나 양액재배 시설 등 각종 원예 등 신품종 화훼도 전시됐다.
또 축제기간에 주민들이 직접 꽃이나 분재 등을 가져와 꾸미는 체험코너도 마련돼, 다양한 꽃 사진과 관상수를 감상할 수 있었다.
봄꽃축제 위원회 안홍균 위원장은“이 축제에 참여해 도심 속에서 봄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위원회는 청사 현관이나 계단 등에 각종 조형물과 봄꽃 등을 전시해 구청을 찾는 민원인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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