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LINK ENM KOREA, 중국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 팝업스토어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 추진
울산영화인협회제공[뉴스21일간=임정훈]글로벌 마케팅유통 전문 기업 STARLINK ENM KOREA(스타링크 이엠앤 코리아, 대표 배기준)가 중국 상하이 시장을 겨냥한 메가 규모 통합 팝업스토어 마케팅 프로젝트 '성수 어트랙션'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방송 콘텐츠, SNS ...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 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 사진=국가유산청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지난 9월 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린츠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에서 열린 세계적 디지털문화 축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25.9.3.~9.7.)에 참가해 대한민국의 국가유산을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특별 전시를 선보였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은 1979년 시작된 세계적 권위의 미디어아트 및 디지털문화 행사로, 매년 9월 개최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예술 표현과 그 사회적 의미를 탐구하는 장이다. 행사가 열리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는 ‘미래 박물관(Museum of the Future)’으로 불리며, 센터 내에 위치한 초고해상도의 대형 몰입형 공간 ‘딥스페이스(Deep Space)’는 16m×9m 크기의 벽과 바닥 전체를 화면으로 활용해 관람객이 압도적 몰입감을 체험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 측과 2024년부터 국가유산 디지털데이터와 기술 관련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에 K-헤리티지의 아름다움을 센터의 ‘딥 스페이스(Deep Space)’에서 디지털로 구현해 선보이게 되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전시에서 ‘디지털 기술로 K-헤리티지의 가치를 창조하다’(K-Heritage, Creating Value Through Digital Technology)라는 주제로, ▲ 한국 전통 공예의 섬세한 미학을 아나몰픽 기법으로 입체적으로 구현한 ‘자연으로부터’, ▲ 조선시대 선비들의 전통 정원을 3차원(3D) 디지털 기술로 복원한 ‘별서정원’, ▲ 경복궁의 대표 건축물과 정원을 디지털로 재창조하여, 관람객이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어 실제 경복궁을 거니는 듯 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는 ‘경복궁 - 왕의 정원을 거닐다’까지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철학을 디지털 콘텐츠로 재탄생시킨 세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자연으로부터’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2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종합전시 <헤리티지 : 더 퓨처 판타지>에서도 오는 9월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 아나몰픽(anamorphic): 착시현상을 이용해 예술품을 바라보는 이가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예술
국가유산청은 전통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이번 전시가 국내외에 국가유산의 새로운 활용 기회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우리 국가유산을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