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면·온양읍, 새울본부 후원 에너지 취약계층 나눔행사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혁관, 김형수)와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천천, 최성기)가 5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의 후원을 받아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소쿨소핫(So cool So Hot)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여름 여름철 서큘레이터 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을 두고 “부산 발전이 아닌 지방 권력 장악 수단”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15일 부산 수영구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조직 개편안 어디에도 해수부 기능 강화는 빠져 있다”며 “단순한 물리적 이전만으로는 의미가 없고, 제도적·기능적 강화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산업은행 이전, 가덕도 신공항, 부산신항 등과의 연계가 전제되지 않으면 부산이 글로벌 해양수도·물류·금융 중심 도시로 성장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수부가 세종으로 옮겨간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다시 부산으로 이전하는 것은 행정적·재정적으로 비효율적”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장 대표는 공무원뿐 아니라 용역업체 근무자, 비정규직까지 생활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가족이 흩어져 살아야 하는 등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장 대표는 “해수부 이전은 단순한 이전 문제가 아니라 일자리·주거 문제까지 고려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부산 발전을 명분 삼아 지역 권력을 장악하려는 시도는 결국 시민들의 고통만 키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