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10월 31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경찰, 소방, 군부대 등 관련 기관과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 독소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 검체 이송 교육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배로 2시간 거리에 있는 파리섬.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마을 안쪽까지 바닷물이 차오르고 있다.
섬 면적의 10%가 이미 바닷물에 잠겼고, 2050년엔 소멸될 거란 우려까지 제기됐다.
결국 파리섬 주민들은 세계 1위 시멘트 회사를 상대로 2022년 기후소송에 나섰다.
소송을 제기한 지 3년 만에 스위스 법원에서 첫 심리가 열렸다.
기후 소송에서 승소하기란 아직은 쉽지 않다.
페루의 한 농부도 안데스 산맥의 빙하가 녹아 마을이 잠길 수 있다며 독일 에너지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결국 10년 만에 패소했다.
하지만, 이런 노력들은 마침내 국제 사회를 움직였다.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의무가 있고, 이를 위반하면 소송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국제사법재판소가 밝힌 것이다.
지난해까지 기후 소송은 약 60개 나라에서 3천 건 가까이 제기됐으며, 앞으로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제계의 탄소 감축 노력은 피할 수 없는 책무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