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면·온양읍, 새울본부 후원 에너지 취약계층 나눔행사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혁관, 김형수)와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천천, 최성기)가 5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의 후원을 받아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소쿨소핫(So cool So Hot)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여름 여름철 서큘레이터 지...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원통형 구조물 주변으로 불꽃이 번쩍이더니 엄청난 연기와 함께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지기 시작한다.
액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이 상황은 최근 미국 테네시주 원자력 발전소 부지에서 진행된 냉각탑 철거 작업.
높이 160m가 넘는 이 콘크리트 냉각탑은 1970년대 발전소 프로젝트 일환으로 건설됐지만 해당 프로젝트가 중단되면서 지금까지 방치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 거대한 노후 구조물이 허가받지 않은 방문객의 위험을 초래하고 향후 재개발 계획에도 차질이 될 가능성이 커지자 당국은 폭파 공법 전문가들과 함께 수백kg의 폭약을 건물 내부에 장착하고 해체 작업에 착수했다고 한다.
단 10초 만에 냉각탑은 50여 년의 역사를 뒤로한 채 먼지 속으로 사라졌다.
당국은 해체 과정에서 나온 콘크리트 잔해 등은 공사용 자갈 등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