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민주당이 추진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어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검찰청 폐지와 기획재정부 예산 기능 분리 등이 핵심 내용.
국민의힘은 정부조직 '개악법'이라고 반발하며 무제한토론,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민생범죄 수사, 재판 지연과 포퓰리즘 예산 편성 등 부작용이 우려되는 졸속 입법이란 것이다.
필리버스터는 24시간 뒤 재적 의원 5분의 3 찬성으로 종결시킬 수 있다.
민주당 등 범여권은 오늘 오후 투표로 필리버스터를 강제종결한 뒤 정부조직법 개정안 표결을 진행해 의결한다는 계획.
이후 또 다른 쟁점 법안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과 국회법 개정안, 국회 증언감정법 개정안을 차례로 상정할 예정이다.
각 법안마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에 다시 나서게 되는 만큼 법안 처리 완료는 다음주 월요일쯤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민주당은 본회의 직전 당정대 긴급 회동에서, 금융위원회 개편은 정부조직법에 담지 않기로 했다.
개편안에 대해 금융당국 반발이 이어진데다, 소관 상임위원장을 야당이 맡고 있어 신속한 법안 처리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 거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