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서귀포시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활동주체가 되는 청소년참여예산제의 우수사업을 5건 선정하였다.
서귀포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025년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공모를 실시한 결과, 청소년 진로·교육·환경 분야 등 총 42건이 접수되었으며, 2차에 걸친 선정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의 우수사업이 선정되어 서귀포시장상을 수여하였다.
올해로 5년째 운영*되는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서귀포시에서 도내 최초로 도입 및 운영되고 있으며, 제안, 심사, 시행까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사업이다.
* (2024년 기준) 총 109건 사업 발굴, 20건 우수사업 선정(완료 19건, 추진중 1건)
이번 심사로 ▲‘숲 속 오리엔티어링’ ▲‘제주안돼지?(환경 안 지키면 제주 안돼~지?)’ ▲‘너,나,인 축제(너도 나도 인문)’ ▲‘내 손으로 만드는 한 끼’ ▲‘디지털 세상 주인공 안전한 디지털 세상 만들기’와 같이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안들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우수사업은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10월부터 본격 추진을 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청소년참여예산제 우수사례 성과 공유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제안과 참여가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청소년들과 함께‘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