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리장 575명과 함께 하는 소통 강화의 장 열어
시민 목소리로 김포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는 김포시가 김포 관내 통리장 575명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을 열어, 통리장 의견을 경청하고 역할 지원에 나섰다. 시는 19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김포시 지역 리더인 통리장을 대상으로 ‘2025년 통·리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통리장 교육을 통해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독일 베를린을 방문 중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
북한은 미국 타격이 가능한 국가라며 "냉정히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핵·미사일의 고도화와 더불어 중·러 정상과 나란히 베이징 망루에 오르는 등 북한의 전략적 지위 변화를 인정하고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지난 2019년 하노이 회담에서 영변 핵시설을 포기하고 일부 제재를 풀어주는 방식의 협상이 결렬된 것에 아쉬움도 드러냈다.
당시 협상의 모멘텀을 살리지 못했다는 뜻으로 보이는데, 이 같은 발언들에 일각에선 우려도 나온다.
미 본토를 타격한다는 북한의 ICBM 기술에 대해서는 아직 평가가 엇갈리는 데다, 특히 '완전한 비핵화' 포기와 연결될 수도 있는 '스몰딜'을 지지하는 듯한 발언은 북한과 국제사회에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
통일부는 "북한 핵, 미사일 고도화에 대한 경각심 환기 차원"이라고 설명했는데, 최근 '두 국가론' 등 정부 기조와 다소 어긋나는 발언을 이어오고 있어 외교안보라인 간 엇박자 우려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