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리장 575명과 함께 하는 소통 강화의 장 열어
시민 목소리로 김포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는 김포시가 김포 관내 통리장 575명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을 열어, 통리장 의견을 경청하고 역할 지원에 나섰다. 시는 19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김포시 지역 리더인 통리장을 대상으로 ‘2025년 통·리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통리장 교육을 통해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 사진=김포시청김포시(시장 김병수)는 10월 1일 김포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석범 부시장 주재로 각 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 현황 점검 ▲민원 불편 최소화 방안 ▲대체 서비스 제공 ▲재난 상황 장기화 대비책 등을 논의했다. 또한, 회의 후에는 인근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원처리 상황 등을 둘러보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국민신문고, 정부24, 주민등록증 발급 등 주요 행정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접속 장애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민원 처리 지연, 공문서 발송 차질, 긴급 상황 전파 지체 등 행정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현재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정부 전산망 장애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주민등록등본, 인감 등 주요 민원 서비스의 처리 가능 여부와 복구 진행 상황도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정부24 등 온라인 서비스가 제한된 상황에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팩스·우편·방문 접수 등 대체 수단을 통해 업무 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석범 부시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 편의와 관련된 민원 처리 분야에서 시민들께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시 전체 공직자가 민원 업무 처리에 더 세심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