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활동가 김아현 씨가 탑승한 선박이 가자지구로 향하다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것과 관련해 이스라엘 측이 우리 국민의 안전과 조속한 석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어제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바락 샤인 주한 이스라엘 대사대리를 만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샤인 대사대리는 한국 국민이 최대한 신속하게 석방되도록 협조하고, 안전 확보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김 씨와 억류자들은 이스라엘 교도소에 수감중인 거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