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10월 31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경찰, 소방, 군부대 등 관련 기관과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 독소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 검체 이송 교육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지난 7월 첫 분양이 시작된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 지구다.
공사 부지를 따라 달리는 지하철.
남양주 진접과 서울 노원을 잇는 지하철 4호선.
이 지하철이 정차할 역을 이곳에 짓고, 서울 강동과 연결하는 9호선 연장 노선도 개통할 계획인데, 시공사 선정부터 난항이다.
총 6개 공사 구간 중 3개 구간에서 시공사 선정이 유찰됐다.
한강 밑을 통과하는 고난도 공사인데도, 공사비가 지나치게 낮게 책정돼 참여 업체 없이 유찰된 거로 알려졌다.
인천과 남양주를 잇는 GTX-B 노선, 양주와 수원을 잇는 GTX-C 노선도 공사비 인상을 놓고 정부와 시공사 간 협의가 끝나지 않아 공사가 미뤄지고 있다.
현재 3기 신도시 5개 지역에서 개통을 앞두고 있는 철도와 도로 등 광역교통 사업은 모두 80여 건.
이 가운데 40%가량이 당초 개통 시기보다 1년에서 6년 정도 지연이 예상된다.
신도시 입주 후로 길게는 5년 뒤에야 개통되는데, 더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주로 공사비와 유지관리 비용, 노선 등을 둘러싼 관계기관 간 이견이 이유다.
교통망 확충이 계속해서 뒤처지면 18만 5천 가구 입주라는 3기 신도시 공급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