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LINK ENM KOREA, 중국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 팝업스토어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 추진
울산영화인협회제공[뉴스21일간=임정훈]글로벌 마케팅유통 전문 기업 STARLINK ENM KOREA(스타링크 이엠앤 코리아, 대표 배기준)가 중국 상하이 시장을 겨냥한 메가 규모 통합 팝업스토어 마케팅 프로젝트 '성수 어트랙션'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방송 콘텐츠, SNS ...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 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 사진= 크리스티 코리아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의 전면 점화가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출품되면서 그가 보유한 한국 현대미술품 최고가 기록을 넘어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크리스티 뉴욕은 다음 달 17일 진행되는 20세기 이브닝 경매에서 김환기의 1971년 작 전면 점화 ‘19-VI-71 #206’을 선보인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추정가는 750만∼1천만 달러(약 106억 7천만∼142억 2천만 원)이다.
현재 한국 현대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은 2019년 홍콩 경매에서 당시 환율로 약 132억원(수수료 포함 153억 원)에 낙찰된 김환기의 ‘우주’(05-IV-71 #200).
이번에 나온 작품은 ‘우주’와 같은 해에 제작돼 작가의 정신적, 기술적 숙련의 정점을 보여준다는 게 업계의 해석이다.
특히 이 시기 제작된 작품 중 200호 이상 대작은 30점 이내로 추정돼 희소성도 매우 높다.
그로 인해 이번 경매에서 한국 현대미술품 경매 최고가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19-VI-71 #206’은 화면에 퍼져나가는 방사선 패턴의 점들이 우주로 팽창해 나가는 듯한 무한한 공간감을 표현한 그림.
하단의 에메랄드빛 띠는 상부보다 한층 깊은 색조로 그려져 신비롭고 초월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크리스티 뉴욕의 20세기 이브닝 경매는 보통 봄과 가을 1년에 두 차례 열리며, 20세기 현대미술 중 최고 수준의 예술 작품들만 출품되는 자리다.
한국 작가 작품이 이 경매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매에서는 파블로 피카소, 마르크 샤갈, 조안 미첼, 데이비드 호크니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대표작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