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쾌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열린 ‘2025 장애인댄스스포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쓸어 담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장애인댄스스포츠 분야 최대 규모의 세계대회로, 전 세계 24개국...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로 큰 이익을 봤다는 의혹을 받는 민중기 특별검사.
논란 나흘 만에 공식 입장을 냈다.
민 특검은 먼저 "논란이 일게 되어 죄송하다"면서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5년 전 개인적인 일로 특검 수사가 영향을 받아선 안 된다"며 "묵묵히 특별검사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주식 매도 시점이나 가격, 해당 기업 대표와의 친분 등에 대해선 여전히 언급을 피했다.
앞서 민 특검은 2010년 태양광 관련 회사 주식을 팔아 1억 원 정도 차익을 봤다.
특히 2000년 초 회사 설립 직후 투자해 분식회계로 인한 상장 폐지 직전에 매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피해를 본 투자자는 7천여 명, 피해액은 4천억 원에 달했는데, 업체 대표는 민 특검의 고교-대학 동창이었다.
특검팀 관계자는 "당시 동창 20~30명이 같이 투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 특검은 최근 특검팀 조사를 받고 숨진 양평군 공무원에 대해선 "명복을 빌고 유족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