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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 67% 월소득 100만원 미만… ‘0원 소득’ 100만곳 돌파"
  • 장은숙
  • 등록 2025-10-22 15: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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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종합소득세 신고 기준… 생계형 자영업 몰락 경고음, 실질적 대책 촉구


▲ 사진=픽사베이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개인사업자 수는 1217만여 곳이다.


이 가운데 105만여 곳(8.7%)은 소득 0원 또는 적자를 신고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7% 증가한 수치로, 자영업의 고통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소득이 1200만 원 미만인 사업자는 816만여 곳으로 전체의 **67%**에 달했다.


즉, 개인사업자 10명 중 7명이 월 100만 원도 벌지 못하는 상황이다.


소득 구간 분석에서는 연소득 1200만~6000만 원 구간이 20.5%로 두 번째로 많았다.


소매업, 음식업, 서비스업 등 생계형 업종 종사자가 대다수였다.


임대료, 수수료, 경기 침체 등 외부 요인이 저소득 원인으로 지적됐다.


김영진 의원은 “자영업 붕괴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정부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24년 귀속 소득세 신고 결과는 오는 12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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