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축제관광재단, 국내 최대 마이스 산업 전문 전시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 참가
                                보령축제관광재단은 2025년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마이스 산업 전문 전시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에 참가하여 홍보마케팅을 추진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는 전시부스 홍보, 비즈니스 상담, 컨퍼런스 및 설명회, 네트워킹 리셉션, 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
                            
                        
▲  울주군청(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지난 3월 발생한 온양·언양 산불피해지 총 443.49㏊에 대해 복구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주군은 온양·언양 산불피해지 복구 기본계획 수립 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21일 언양읍, 23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에는 산주와 지역주민, 이장 등이 참석해 산불피해 조사결과와 복구사업의 개요, 조림수종 계획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각 산불피해지를 보면 언양읍 피해지는 총 70.59㏊로, 자연복구 41.64㏊, 인공조림 28.95㏊ 등으로 복구할 예정이다. 온양읍 산불피해지는 자연복원 267.2㏊, 복합(자연+인공)복원 67.5㏊, 인공조림 38.2㏊ 등 총 372.9㏊를 대상으로 복구를 진행한다.
복구에 활용되는 주요 수종은 경관 수종, 내화 수종, 바이오매스 수종 등으로 구성된다.
울주군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이 제시한 건의사항과 제안을 적극 검토한 뒤 계획수립 및 보고회 등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 수립을 확정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의 목표는 기존의 일률적인 인공조림에서 벗어나 식생 회복이 가능한 지역은 자연회복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라며 “산불피해지의 생태 복원과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