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리장 575명과 함께 하는 소통 강화의 장 열어
시민 목소리로 김포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는 김포시가 김포 관내 통리장 575명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을 열어, 통리장 의견을 경청하고 역할 지원에 나섰다. 시는 19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김포시 지역 리더인 통리장을 대상으로 ‘2025년 통·리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통리장 교육을 통해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현재 국내엔 26기의 상업용 원자로가 있지만, 핵연료는 전량 수입에 의존.
엄청난 양의 '사용후 핵연료'를 쌓아두고 있지만 재처리 권한이 없어, 핵물질을 뽑아내 재사용하는 게 불가능하고, 원자력 발전의 원료인 우라늄 농축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정부는 농축과 재처리 권한 확대를 요구해 왔는데, 조현 외교부장관은 미국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협상이 시작되면 우선 2015년 원자력협정 개정 당시 조건부 합의한 20% 미만 우라늄 농축과 건식 재처리 방식인 '파이로 프로세싱' 연구를 구체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거다.
나아가 재처리와 저농도 농축 권한을 포괄적으로 인정받은 일본과 비슷한 수준으로 협정 개정을 추진할 거로 보이는데, 다만 외교부 당국자는 "본격적으로 목표와 협상 개시 시점을 정하고 준비하는 상황은 아닌 거로 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또 핵능력 확보 의도를 의심받을 경우 협상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만큼, 완벽하게 산업적·환경적 차원으로 접근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는 없었다며 우리 입장을 지켜냈다고도 했고, 관세 협상에 대해선 '데드라인'을 잡아둔 건 아니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