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소방서 드론·CPR전문의용소방대, 입화산서 안전사고·산불 예방 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와 CPR전문의용소방대가 11월 22일(토)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입화산 등산로 일대에서 합동으로 안전사고 및 산불 예방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습니다.이날 활동에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는 드론을 활용한 공중 산불예방 방송 계도 활동을 펼치는 한편, 등산로 구급함을 점검하여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한창 식사량이 늘어난 중학생 아들을 챙기다보니 간편하게 입맛을 사로잡는 식품을 더 자주 찾게 됐다.
주로 먹는 식품들의 성분 표기를 보니 기름지고 달콤한 맛을 내는 인공첨가물이 가득.
병원 비만센터를 찾았다.
키 160cm에 체중 78kg.
비만 상태.
개인 의지력만으로 해결 되는 문제일까.
초가공식품의 첨가물과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식감이 우리 뇌의 쾌감 회로를 공략해 중독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
초가공식품이란 향료, 감미료, 과당 등 첨가물에다 원재료 압출, 튀김 등의 공정을 거친 것으로 라면, 과자, 콜라, 패스트푸드 등이 대표적., 단순 가공식품과는 구분된다.
최근 미국인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조사 대상의 12.4%가 금단 증상과 의존성을 포함한 초가공식품 '중독 상태'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가공식품이 비만은 물론 당뇨, 우울증 등의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가 잇따르면서 서구 여러 나라의 식품 업체들도 첨가물을 줄이거나 통곡물을 쓰는 등 대체품을 내놓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이달부터 학교 급식에서 초가공식품을 단계적으로 퇴출키로 하는 등 대응이 활발하지만 한국에선 인식이 부족한 상황.
한국 성인 섭취 열량 중 초가공식품의 비중은 가파르게 늘어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