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중구,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 3억 원 돌파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의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이 3억 원을 넘어섰다. 중구는 지난 10월 31일 기준으로 총 3억 500만 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중구의 연도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2023년 6,400만 원, 2024년 1억 5,200만 원, 2025년 10월 말 기준 8,900만 원이다. 전체 기부자 2,848명 가운데 10만 원을 기부한 ...
▲ 사진=픽사베이러시아가 자국이 일부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에서 드론을 동원해 수류탄을 투척하는 등 민간인을 상대로 공격 수백 건을 자행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지시각 27일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우크라이나 독립조사위원회는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 드론 조종사들이 최근 1년여 간 정기적으로 헤르손에 드론을 보내 민간인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이같은 행위는 전쟁 범죄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드론은 인도나 집 뒷마당에 있는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에게 수류탄을 투하하거나, 구급차나 소방대를 겨냥해 공격했다.
러시아 드론이 불이 난 건물 위를 맴돌다 화재 진압을 위해 도착한 소방관들에게 수류탄을 투척하는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헤르손 현지 당국은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지난 1년간 민간인 200여 명이 사망하고 2천 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자국군이 점령한 지역에서 드론 사정권인 드니프로강 반대편으로 드론 공격을 감행해 헤르손 전체를 장악하려 한다는 관측.
러시아는 2022년 9월 헤르손을 점령하고 자국 영토로 편입했다고 주장해 왔다.
우크라이나가 같은 해 말 반격 작전으로 헤르손을 탈환했지만, 러시아가 여전히 이 도시를 흐르는 드니프로강 동쪽을 장악하고 있다.
드론 공격으로 인해 헤르손과 인근 지역 주민들 일부가 도시를 떠나는 등 러시아의 전술이 실제로 효과를 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