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남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으로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확립
[뉴스21일간=김민근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4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예방하고 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가 정착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 사진=케이옥션 올해 3분기 국내 미술 경매 시장의 낙찰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2% 증가했다.
오늘(29일)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기업부설연구소 카이(KAAAI)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미술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9개 미술 경매사의 낙찰총액은 약 313억 5천만 원으로 지난해 3분기(237억 5천여만 원)보다 약 76억 원(31.99%) 늘어났다.
지난해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6.2% 감소했지만, 이번에는 반등에 성공했다.
양대 경매사 중 케이옥션의 낙찰총액은 163억 7천만 원으로 59.5% 증가했고, 서울옥션도 약 105억 4천만 원으로 23.7% 늘어났다.
반면 전체 출품작 수는 4,599점으로 전년 동기(6,045점) 대비 23.9% 줄었다.
출품작 수가 줄었지만, 낙찰총액이 늘어난 것은 고가의 대형 작품들이 대거 팔렸기 때문.
지난 9월 케이옥션에 출품된 이중섭의 ‘소와 아동’은 35억 2천만 원에 낙찰돼 3분기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박수근의 1959년 작 ‘산’도 12억 원에 팔렸다.
반면 지난해 10억원 이상에 낙찰된 작품은 구사마 야요이의 ‘호박’(29억 원)뿐이었다.
보고서는 “경매 시장에서 양적 축소와 질적 성장이 동시에 일어난 결과로 고가 작품 거래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며 “미술 시장이 회복됐다기보다는 미술 시장 구조가 선택과 집중, 즉 고가화와 양극화가 심화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요 작가, 작품으로의 쏠림 현상은 중장기적 불확실성을 내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