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쾌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열린 ‘2025 장애인댄스스포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쓸어 담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장애인댄스스포츠 분야 최대 규모의 세계대회로, 전 세계 24개국...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159명이 떠난 자리, 어머니는 골목 곳곳에 보라색 별을 수놓고, 파란 잔디를 채워 넣었다.
참사 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미술 치료 과정에서, 자식을 잃은 어머니가 그려낸 그림.
윤보영 씨는 이 미술 치료 연구자이자, 자신 역시 간발의 차이로 참사를 피한 생존자다.
살아남은 이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물음에 답하려면 이들의 마음부터 들여다봐야 했다.
그날을 기억하는 사람들과 손을 맞잡는 연대도 이어지고 있다.
참사 당시 주변 상인들에게 구조됐던 김초롱 씨는 더 이상 얼굴을 가리지 않기로 했다.
쳐다보기도 어려웠던 핼러윈 복장을 올해 다시 꺼내 입었다.
이렇게 아픔을 딛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지만 차가운 시선과 조롱은 여전히 장벽이다.
경찰은 참사 관련 2차 가해 게시글 120여 건을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