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10월 31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경찰, 소방, 군부대 등 관련 기관과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 독소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 검체 이송 교육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고 핵 발전장치를 장착한, 러시아의 수중 무인기 '포세이돈'.
포세이돈이 물살을 헤치고 잠수함에서 발사된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 시각 29일 우크라이나 참전 군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포세이돈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처음으로, 포세이돈을 운반 잠수함에서 부스터 모터로 발사했고, 일정 시간 무인기에 동력을 공급하는 핵 추진 시스템을 작동할 수 있었다며 굉장한 성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세이돈의 위력이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 '사르마트'를 앞선다고 설명했다.
사르마트는 한 번에 최대 15개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가 만 8천km에 달해 미국 본토까지 타격할 수 있는 핵무기입니다.
최근 푸틴 대통령은 연일 핵전력 공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신형 핵 추진 대륙간 순항미사일인 '부레베스트니크'의 결정적 실험을 마쳤다고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이 잠정 중단되고, 우크라이나와의 평화협상 진전을 요구하며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가하자 군사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겨울을 앞두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부문 공격이 격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사흘 연속 러시아 점령지 내 석유 저장소 등 에너지와 산업 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을 감행했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주요 에너지 시설과 의료시설을 공격해 군인과 민간인 등 4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