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남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으로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확립
[뉴스21일간=김민근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4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예방하고 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가 정착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 사진=남양주시청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다산동 영구·국민임대아파트 단지 내에서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가 운영 중인 복지 공간 ‘서부! 커피 한 잔과 함께라면’이 지역 위기 어르신들의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서부! 커피 한 잔과 함께라면’은 주민 누구나 직접 커피를 내리고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자율 운영 공간이며, △이웃 간 대화 △안부 확인 △복지 수요 발견 등 복지 서비스를 연결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
한 어르신은 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던 중 “지난 주말 혼자 쓰러졌었다”고 전해 서부희망케어센터 직원이 안부 확인과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또 다른 어르신은 평소 매일 방문하던 공간에 며칠간 나타나지 않아 센터 측에서 이상을 감지했고, 확인 결과 집 안에서 쓰러진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사례도 있었다. 현재 해당 어르신은 건강을 회복 중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
김기수 센터장은 “커피 한 잔, 라면 한 그릇이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결고리가 된다”며 “이 공간은 혼자 사는 주민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감지하고, 복지서비스로 신속하게 이어지는 현장 중심의 돌봄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작은 복지 공간 하나가 위기 어르신의 생명을 지키는 생활밀착형 돌봄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위탁 운영 중인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역 내 고립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커피 한 잔과 함께라면’의 지속 운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 참여 및 후원을 독려하고 있다. 모인 후원금 전액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긴급 지원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후원 및 공간 이용 문의는 서부희망케어센터(☎ 031-551-264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