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남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으로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확립
[뉴스21일간=김민근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4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예방하고 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가 정착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 사진=마포구청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1월 14일(금) 오후 7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김호연 작과와 짙은(Zitten) 뮤지션과 함께하는 감성 북콘서트 ‘김호연 북콘서트: 사람을 쓰고,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망원동 브라더스’와 ‘불편한 편의점’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호연 작가가 자신의 창작 여정과 마포와의 인연을 전하고, 감성 싱어송라이터 짙은(Zitten)의 음악이 더해져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3부 구성의 융합형 북콘서트로 꾸며진다.
1부 ‘창작의 시작, 마포에서 태어난 이야기들’에서는 작가의 글쓰기 출발점과 마포에서의 창작 여정을 들려주며, 짙은(Zitten)의 대표곡 ‘백야’가 더해져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인다.
2부 ‘사람을 쓰는 작가, 세계관과 창작 모티브’에서는 김호연 작가 특유의 인물 중심 서사와 인간관계에 담긴 온기를 짙은(Zitten)의 ‘잘 지내자, 우리’ 공연과 함께 풀어내며, 문학과 음악이 교차하는 깊은 감정을 전한다.
3부 ‘이야기가 건네는 힘 – 독자, 세대 그리고 앞으로’에서는 문학이 전하는 위로와 희망, 그리고 작가의 향후 작업 방향을 나누며, 짙은(Zitten)의 ‘Sunshine’ 공연으로 따뜻한 마무리를 장식한다.
행사 전으로는 김호연 작가의 주요 작품을 큐레이션한 전시와 포토존이 마련되어 문학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으며, 행사 후에는 작가 사인회가 진행돼 관객들은 ‘듣고, 보고, 읽는 북콘서트’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마포중앙도서관에서는 같은 달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기후 위기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하반기 마중도 인문학 살롱’을 운영한다.
안순일 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 교수와 이태동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해 ▲기후 시스템 이해와 대응전략(11일) ▲기후위기와 국제정치경제(13일) ▲기후위기와 도시·시민의 역할(18일)을 주제로 인문학적 시각에서 기후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마포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구는 이번 가을 문학과 인문학을 잇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에게 사유의 깊이와 예술의 감동을 함께 전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문학과 음악이 함께 흐르는 이번 북콘서트가 구민 여러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온기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예술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도시, 마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