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졸업생 6명이 전국 교육청이 모집하는 미용과 중등교원 임용고사에 전원 합격했다. 최근 광주여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실시된 미용과 중등교원 임용고사에 졸업예정자 최슬기(22.여)씨 등 5명과 교육대학원 재학생(미용과학 전공) 1명 등 6명이 응시해 인천교육청에 3명, 강원교육청 2명, 충북교육청 1명 등 전원이 합격했다. 이들은 연수를 거쳐 3월1일자로 해당 지역 고등학교 미용과 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지난 99년 4년제 대학교로는 전국 최초로 학부과정이 신설된 광주여대 미용학과는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강수경 학과장은“모든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매년 입시에 지원자가 몰리는 만큼 앞으로 사회진출 영역도 더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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